전라북도 식생활교육 우수사례 성과공유 및 시상식 진행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발전에 대한 논하

2019년도 식생활교육 민관 협력 워크숍(사진=전북도청)
2019년도 식생활교육 민관 협력 워크숍(사진=전북도청)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식생활교육전북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9년도 전라북도 식생활 교육지원사업이 지난 12월 13일 ~ 14일에 장수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린 2019년도 식생활교육 민관 협력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이 날 행사는 도, 식생활교육 추진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추진기관들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발전에 대해 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서는 국가 필수사업(창의적 체험활동, 농촌 체험활동, 텃밭 가꾸기) 및 지자체 자율권장 사업(식생활교육박람회, 공유부엌 청년 집밥, 지역상생협약스토리) 부문별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였다. 특히,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연계하여 개최된 식생활교육박람회 발표는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또한, 2019년 식생활 교육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 및 수기공모 시상 등이 진행되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튿날에는 전주 우리밀체험관(농식품부 지정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에 방문, 우리농산물 활용 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북도 농식품산업과 조호일 과장은 2019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각적인 식생활교육이 이루어져 범도민 건강 향상 및 농업농촌 가치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