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등 차별화된 일자리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 받아

[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8일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행사에서 2019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시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광군, 2019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제공=영광군청)
영광군, 2019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제공=영광군청)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일자리지원, 차별화된 일자리정책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의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영광군은 분산되어 있는 일자리업무를 일원화하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년 1월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여 청년 실업난 해소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청년센터 운영, 청년창업단지 조성 추진, 청년 취업활동 수당 지원, 청년드림 UP'321'프로젝트 추진 등 청년활력사업에 주력하였으며 청년 마을로·내일로 사업, 청년 고용창출 장려금,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e-모빌리티 인프라 구축,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e-모빌리티 전문인력 양성 등 영광만의 차별화 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추진했으며 일자리 확대를 위해 일자리예산 비중을 강화하여 전년대비 208% 증액하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6월 고용노동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 우수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영광군의 일자리 정책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9년 고용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시그넷이브이 기업이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고용우수기업 인증패와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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