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5일 시천면서 산청곶감축제 개최

(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한국농어촌방송/경남=신종철 기자]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지리산 ‘산청곶감’이 초매식을 갖고 곶감 판매에 시동을 걸었다.

산청군과 산청군농업협동조합,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는 17일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매식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박우범 도의원과 군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곶감생산자들의 마음을 전하는 제례 봉행과 축사가 진행됐다.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산청곶감은 지리산 자락의 맑고 차가운 날씨와 습도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우수한 품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산청곶감의 주원료감인 산청고종시가 지난해에 비해 생산량이 증가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할 수 있다.

특히 산청곶감의 주원료감인 산청고종시는 ‘2019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4년 연속 최우수 선정으로 대내외적으로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이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명품곶감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 ”며 “내년에 열리는 제13회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대한민국 대표 곶감 맛을 보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에서는 제13회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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