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선정…해양재난 대응훈련 호평

(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병학 기자]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시군구 평가결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1주간 325개(중앙 25, 시도 17, 시군구 228, 공공기관 55)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평가·현장평가·사후평가를 실시한 후,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번 훈련은 현장훈련 21회, 토론훈련 5회, 다중이용시설 점검 5회를 실시하였으며, 중점훈련인 해양사고 복합재난 대응훈련은 사천시와 통영해양경찰서, 사천소방서 합동으로 17개 기관․단체 29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헬기 외 25척의 함선이 동원되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진행되어 많은 참관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사천시는 재난발생시 민·관·군 간의 협조체계를 사전에 구축하여 실질적인 단계별 대응능력과 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재난상황별 대응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등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한 점, 사천시장 주재로 재난대응 단계별 문제 상황발생에 대한 해결방안, 향후 대처계획 등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천시 관계자는 먼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체 단위훈련에 참여한 관내 유관기관, 학교, 어린이집, 단체의 협조와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살기 좋은 사천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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