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신용카드 결재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게 돼

[한국농어촌방송/고흥=김영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관내에 설치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

군은 12월초부터 순차적으로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도입하기 시작하여  지난 18일 모든 설치를 마쳤다.

고흥군, 무인민원발급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도입(사진-고흥군청)
고흥군, 무인민원발급기 신용카드 결제서비스 도입(사진-고흥군청)

이번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현금,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되어 군민들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보다 편리 해졌다.

단, 등기부등본의 경우는 행정안전부와 법원행정처가 협의 중에 있어 현금결제만 가능하다.

현재 고흥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20대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89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며 이 가운데 군청 현관과 녹동신항 여객선터미널, 농협 고흥군지부, 녹동농협에 설치된 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는 365일 발급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제증명 발급 수수료가 창구에 비해 최대 50% 저렴하고 관공서 업무시간 외에도 각종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 이용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이번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군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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