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산업 확장 기반을 마련에 기여했다는 점 높은 평가 받아

[한국농어촌방송/영광=이계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8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지역농업 특성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청 전경 사진 (제공=영광군청)
영광군청 전경 사진 (제공=영광군청)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매년 전남 21개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지표실적, 농촌진흥사업 분야별 평가실적 등 15개 항목을 종합평가하여 연말 시상을 실시하고 있다.

영광군은 모시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 체계 구축을 위해 독자적이고 차별성 있는 지역대표 농산물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친환경 재배농가 육성사업, 모시활용 가공품 생산, 고품질 우량모시 자가 육묘 생산 기술 지원 등을 통해 모시 제품 소비확산과 농가 소득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모시 품종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국내 최대 모시유전자원관리기관으로써 모시산업 확장 기반을 마련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충실히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나온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과 영농지도를 실시하고 희망 있는 영광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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