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관광, 농업, 지역개발 등
분야별 체질 강화 & 혁신위한 투자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군정 목표 실현 토대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한국농어촌방송/무주=고달영 기자]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위한 무주군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내년도 본 예산 규모를 올 해보다 342억 원, 9.39% 증가한 상태로 확정한 군은 분야별 체질 강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주로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으로 사회복지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투자 계획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12억 원), 반디누리작업장 신축(9억 6천만 원), 공영주차장 조성(27억 원),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5억 원, 총 사업비 21억 원), 복합문화도서관(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무주가족센터)건립사업(134억 원, 46억 원)등의 추진을 본격화하고 군립요양병원 건립(6억 원 총 사업비 136억 원)사업 추진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묘향산 사고본 이안 재연(3억 3천만 원)과 적상산성 종합정비계획 추진(1억 원, 총 사업비 5백억 원)등 역사문화를 관광자원으로 차별화하는데 집중하고, 대표 관광지 육성(15억 원, 총 사업비 74억 원)을 비롯한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44억 원, 총 사업비 195억 원)과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개발사업(26억 원, 총 사업비 164억 원)추진도 본격화 해 관광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오는 2020년에는 ‘제 값 받는 농업’을 모토로 농업이 지역경제의 근간임을 분명히 한다는 계획으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지원(40억 원, 총 사업비 1백억 원)과 농산물 공동수집장 운영(60억 원)을 본격화한다.

또 반 값 농기계 지원(18억 원, 총 사업비 160억 원)과 농민공익수당 지급(22억 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편익 지원(1억 1천만 원), 농촌다움 복원사업(8억 원, 20억 원)등 농업분야 사업 추진에도 주력한다. 

특히 지역개발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기를 겨냥해 추진할 방침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50억 9천만 원, 총 사업비 455억 원)와 하천재해예방(82억 원, 총 사업비 294억 원),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7억 8천만 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무주사랑상품권도 70억 원까지 확대·발행 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내년은 2020년대가 시작하는 첫해로 우리 무주에게도 새로운 10년을 여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며 “심혈을 기울여 발굴한 사업들이 잘 추진돼 무주를 무주답게 만들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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