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2차 정례회 모습(사진=진안군)
진안군의회 2차 정례회 모습(사진=진안군)

[한국농어촌방송/진안=고달영 기자] 전북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는 40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2019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예산안 및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와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35건을 처리했다.

소관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관순)에서는 11월 13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같은 달 21일, 맑은물사업소까지 군정 전반에 대해 꼼꼼하고 정확한 감사를 추진하여 26건의 시정, 66건의 개선, 35건의 검토를 요구해 총 127건을 지적했다.

김광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효과성이 낮거나 사업비가 과다하게 편성된 총 29건의 사업에 대하여 52여억원을 삭감, 4297여억원의 202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을 확정했다.

또한 이우규 운영행정위원장은 오는 2020년 출연금 예산편성 심의안 등 23건의 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준열)에서는 진안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마지막으로 진안군의회 신갑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금년 한 해 동안 군정의 동반자로서의 역할 수행은 물론 행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적극적인 감시와 견제로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대의기관으로서의 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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