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1건(48천불), 계약의향서 3건, 양해각서 1건 체결 성과

[한국농어촌방송 = 김수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19년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서울에서 ’한-러 농업 기업인 투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한-러 기업인 투자간담회 (사진=농림축산식품부)
한-러 기업인 투자간담회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이 투자간담회는 국내 농기업의 러시아 시장 개척 및 투자 진출 활성화와 한-러 농기업간 교류 확대를 위하여 농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투자 간담회를 통해 양국 기업간 계약 1건(48천불), 계약의향서(LOI) 3건, 양해각서 1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 (주요 성과) D사 곡물가공설비 계약체결 1건(48천불), N사 스마트팜 LOI 1건, D사 농업용드론 LOI 2건, B사 온실난방 양해각서 1건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1일 러시아에서 개최되었던「한-러 농업협력포럼」의 후속행사로 당시 우리 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투자 가능성이 있는 러시아 기업을 국내로 초청, 국내의 우수한 스마트팜․농기계 회사, 곡물가공시설 등 방문 기회를 제공하여 투자를 구체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 한-러 농업협력포럼 결과(2019.6.11) : 국내기업 23개․러시아바이어 63개사 참석, 상담건수 154건, 계약체결 2건(246천불), 양해각서 11건 체결 등 성과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러시아 등 북방 경제권 국가는 언어 장벽과 현지 정보 부족 등으로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았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농산업 현장 방문, 계약체결 등 투자 활성화의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투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북방지역 국가와의 농업분야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여 우리 농기업의 해외진출이 활성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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