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인 1건 안전신고, 매월 안전점검 및 캠페인 계획
안전보안관 안전 공익신고 활성화로 지역안전 선도적 역할 기대

시군 안전보안관 대표단 간담회(사진=전북도청)
시군 안전보안관 대표단 간담회(사진=전북도청)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도는 23일 재난상황실에서 시군 안전보안관 대표단 28명과 간담회를 갖고 4대 불법주정차 등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내 안전보안관은 676명으로 생활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재난·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 등으로 시군별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 17일부터 시행된 소화전 주변 등 4대 불법주정차 등 주민신고제 추진상황과 안전보안관 운영사례를 공유했으며, 2020년 주요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0년에는 안전보안관 1일 1건 안전신고, 시군별 매월 안전점검 및 캠페인 참여, 4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 등으로 안전에 대한 주민 관심 유도 및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황인주 도 안전보안관 대표는 “지역 안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2020년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안전사고 없는 전북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혜 전북도 안전정책관은 “금년 안전보안관 모든 분들이 안전점검의 날 등 각종 안전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안전 위험요소도 줄고, 도민 안전의식도 많이 향상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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