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광양=위종선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2019년 최고 뉴스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이 차지했다.

광양시청 전경(제공=광양시)
광양시청 전경(제공=광양시)

시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주요시책과 각종 사업, 시민 관심사항 등 21개 항목에 대해 시 홈페이지와 내부 행정망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2019년 광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총 4325명 설문 참여자 중 26.4%를 차지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1위를 차지하며 시민들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1위 선정은 청렴을 최우선 시정 목표로 삼고 있는 광양시가 부패 공직자 무관용 원칙 등의 부패 방지제도 개선과 실효성 강화에 노력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2위는 23.6%를 차지한 시 승격 30주년 기념 K-POP콘서트와 미스트롯 공연으로 수도권에 편중된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구성된 K-POP 슈퍼 콘서트와 미스트롯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제공은 물론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3위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 더 큰 광양비전 선포로 광양시는 올해를 광양경제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30만 자족도시와 전남 제1의 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포부를 선언함은 물론 더 크고 강한 새로운 광양시대 30년을 모든 시민과 함께 힘차게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해 관광분야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4위는 ‘2020년 신규사업 국비 최대규모 반영으로 광양진주 복선 전철화사업, 광양항 내부순환도로(광양항율촌산단) 개설,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 지정 등 총사업비 6583억 원을 확보해 더 크고 강한 광양시 건설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5위는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6위는 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 1만 계좌 달성, 7위는 백운산 치유의 숲 개장, 8위는 순천세무서 광양지서 유치가 이름을 올렸다.

9위는 2019 광양 스마트 드론산업대전 개최, 10위는 광양항 연간 물동량 3억 톤 달성이 차지하면서 광양시 역점시책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에 대한 기대감과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서의 포부가 반영됐다.

또 대한민국 올해의 SNS 카카오 부문 대상수상, 광양매실 스위스 스트라젠사와 수출계약, 전남도 교육청광양시러시아 국립음악원 업무협약 체결,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지정, 2019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수상 등이 뒤를 이어 차지했다.

정현복 시장은 올해는 많은 시민이 기다려왔던 각종 교육, 복지, 관광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새로운 30년을 향한 역사적인 시점을 맞이하는 2020년에는 민선 7기 시정 목표인 일자리·경제 활성화, 관광자원 집중 개발, 도시환경 재생,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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