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운수종사자 및 도민 114,870명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목표 7만 6천 762명 대비 149.6%를 초과 달성한 수치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사진=전북도청)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사진=전북도청)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은 올 한해 운수종사자에게 친절서비스 및 준법질서의식 강조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는 안전한 보행방법,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그리고 공무원, 일반도민에게는 교통법규 및 안전운전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

연수원은 사업용 차량 운전자, 교통약자, 공무원,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전체인구의 6.3%인 11만 4천 870명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는 당초 목표 7만 6천 762명 대비 149.6%를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특히, 전라북도는 초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어르신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복지관 및 경로당뿐만 아니라 시·군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여성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처리방법 및 방어운전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2020년에도 1월 운수종사자 신규교육을 시작으로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교통약자 인식개선교육, 공무원 교통전문교육, 교통안전사회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정부의 교통안전정책에 발맞추어 연수원도 교통약자의 보행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손성모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장은“금년도 연수원 교육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도민 교통서비스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최고의 교통전문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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