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시행령제11조
교통물류체계 지속가능성에 대해 평가지표별로 데이터 수집
파주시는 종합대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시책사업비 1억원
이번 평가에서 부산시는 친환경교통수단 보급노력, 교통수요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김진경 기자] 수원시가 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2019년 지속가능교통도시평가’에서 단일도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파주시는 종합대상을 받았다. 부산시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 시행령 제11조’를 평가 근거로 인구 10만명 이상인 75개 시를 대상으로 매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조사·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지자체의 교통물류체계 지속가능성에 대해 평가지표별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는 현황 평가와 지자체가 시스템에 입력한 자료를 분석하는 정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순위를 정한다.

수원시는 보행자 중심 교통정책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친환경 신규 교통수단 보급 노력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총 32개 정책 평가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인구 30만 이상 단일도시 그룹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농어촌방송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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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파주시는 종합대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시책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전년도 대비 개선율이 높은 시에 수여 하는 ‘발전상’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파주형 교통복지’가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하는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편 부산시는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시는 친환경교통수단 보급 노력, 교통수요 관리 강화, 교통안전과 형평성 제고,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교통인프라 개선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과 4년 연속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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