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경남=이병학 기자] 초원환경(대표 양영아)이 희망2020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초원환경은 지역 향토기업으로 올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하는 “희망2019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모금회장상을 받을 정도로 매년 성금 기탁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펼쳐오고 있다.

김재명 초원환경 사장은 “남해군민으로서 작은 도움이지만 받는 분들이 희망의 불씨를 틔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복된 남해군이 될 수 있도록 희망2020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은 군민들의 이웃사랑을 더욱 활발히 이끌어 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