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등 관계자 200여명 참석 최종보고회 개최
조례 제정 등 운영체계 갖춰 본격적인 홍보 착수

진주시는 지난달 27일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협장, 농업인,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사진=진주시)
진주시는 지난달 27일 농업인회관 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협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사진=진주시)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는 지난달 27일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협장, 농업인,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은 조규일 진주시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5월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개발에 착수하여 12월 현재 ‘진주드림’이란 네이밍과 디자인 심볼을 개발하고 포장재 디자인, 관리 매뉴얼 제작 등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은 진주의 지역명과 좋은 것을 ‘드리다’의 합성어로 진주의 보석같이 귀한 농산물을 드린다는 의미가 있으며 또한 드림은 영문의 꿈을 나타내는 ‘dream’과도 같아 꿈을 담아 드린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진주시는 공동브랜드 개발을 마무리하고 조례 제정 등 운영 체계가 갖추어지면 새해 본격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농산물의 생산, 출하, 선별, 유통 등의 전 과정을 매뉴얼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브랜드 인지도 및 농산물 경쟁력 강화해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동브랜드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진주드림’하면 진주에서 생산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임을 소비자가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이는 우리시 농산물의 가치를 인증 받고 진주에 대한 자긍심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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