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장 이순례는 어린이, 노년층, 각별히 한냉질환에 주의 요망 하다.

건강한 겨울나기[사진 남원시]
건강한 겨울나기[사진 남원시]

[한국농어촌방송/남원ㆍ임실=이강주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12. 30. 기상청의 올해 첫 한파 주의보 발령에 따라 동절기 동안 한랭질환에 유의 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랭질환은 대처가 미흡하면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 저체온증이란? 체온이 35°C이하로 떨어져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의식 저하, 어눌한 말투 등)

질병관리본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쳬계 통계에 따르면 지난 동절기(‘’18년 12월~‘19년 2월) 동안 전국에 총404명(사망자 1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중 저체온증이 79.9%,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한 환자수가 177명(4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랭질환 발생현황

  구 분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전북

3*

(사망0)

9

(사망0)

24

(사망1)

38

(사망3)

20

(사망0)

37

(사망0)

16

(사망2)

  전국

85

(사망3)

257

(사망13)

454

(사망12)

483

(사망26)

440

(사망4)

631

(사망11)

404

(사망10)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현재까지 우리시에서 발생한 한랭 질환자는 없으나 어린이와 노년층은 온도변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한파시 보온에 더욱 신경쓰도록 하고, 특히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는 경우 혈압상승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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