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전국 10개 지부 우유소비촉진 활동 실시 결과 발표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천주, 이하 여소연)는 27일 월요일 서울 은행연합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릴레이 포럼 평가회’를 개최했다,

여소연 각 지역지부는 올해 1월부터 주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우유 소비 촉진 방안을 제시하고 의견교류를 통해 우유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왔다.

낙농가, 영양사, 건강 전문가, 지역 소비자단체 담당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우유 음용 저해요인을 대주제로 포럼을 진행하고 직접 낙농가를 찾아 현장 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1년 동안의 여소연 전국 10개 지부의 우유소비촉진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지속적 활동을 위한 전문가 제언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릉지회, 금산지부, 충북지회, 화성지부 등 4개 지부가 대표로 활동내용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충북지회 김난주 사무국장은 “직접 농가를 찾아가 치즈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사례를 소개하고, 치즈의 필요성과 우수성에 대해 인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평가자로는 이영은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박정숙 매일유업 고객상담실장, 이재용 리애드코리아 실장, 이정수 소비자재단 국장, 노하빈 소비자 TV 팀장이 참석해 지역지부의 활동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우유 소비 촉진 방안과 필요성에 대한 논의했다.

여성소비자연합 김천주 회장은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릴레이 포럼을 통해 우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유소비를 많이 하는 소비자가 되도록 노력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