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까지 각 읍면 통해 신청접수

[한국농어촌방송/고흥=김영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이달 23일까지 각 읍면을 통해 ‘2020년 농업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의 신청을 받는다.

고흥군,‘2020년 농업 신기술보급 사업’신청하세요!(사진-고흥군청)
고흥군,‘2020년 농업 신기술보급 사업’신청하세요!(사진-고흥군청)

농업 신기술보급 사업은 최근에 개발된 신기술과 농업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범사업은 총 5개 분야 37개 사업 66개소에 19억 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주요 분야별 사업내용은 ▷벼‧밭작물 분야에 FTA대응 벼 품질고급화 및 생력재배기술 등 7개 사업 9개소, ▷원예 분야에 마늘 일관기계화 생산비 절감 시범사업 등 13개 사업 34개소, ▷축산 분야에 벼 대체 하계-동계 사료작물 일괄재배 시스템 구축시범 등 6개 사업 10개소, ▷농촌자원 분야에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등 10개 사업 12개소 등 이다.

신청자격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농가에 파급하여 사업 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1월 23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접수 후 현지 심사와 민·관·학 합동심의체인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확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기술 투입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고흥 농업의 경쟁력이 향상 될 수 있는 만큼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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