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바꾸면 새로운 진주올 것”

김헌규 전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이 13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 진주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헌규 전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이 13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 진주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김헌규 전 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이 13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총선 진주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새로운 변화를 통해 새로운 진주로 가는 길을 열고자 한다”며 “포용도시 진주, 매력적인 거점도시 진주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차별과 소외가 없는 포용도시 △경제성장을 이끌어가는 남부권의 거점도시 △공유경제를 바탕으로 이웃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도시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일자리 성장 도시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바꾸면 새로운 기회가 되고, 사람을 바꾸면 새로운 진주가 온다. 진주혁신도시를 국가균형발전 시즌2에 발맞춰 지역경제 성장동력으로 완성시키고, 서부경남 KTX를 차질없이 건설되도록 할 수 있는 데는 제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시민 여러분을 새로운 진주로 가는 길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진주 금성초, 진주중, 진주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제28회 사범시험에 합격한 뒤 1992년부터 진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경남도 도정자문위원, 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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