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13일 2020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시가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로 했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지회장 전영배)는 13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 참여 어르신 820여 명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발대식 선서(사진=전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지역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도움 및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는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경로당급식지원 △한궁 육성 △거리환경개선사업 △경로당 코디네이터 △지역아동연계사업 △거동불편 노인을 돌봐주는 노-노 케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은 이날 “어르신들이 경륜과 전문성으로 노인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소외감을 해소하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중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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