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소통으로 고흥 미래비전 1·3·0 플랜 가속화

[한국농어촌방송/고흥=김영주 기자]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2020년 군정 설계를 위한 군민과의 열린대화를 갖고 군민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고흥군, 2020 군민과의 열린대화 시작(사진-고흥군청)
고흥군, 2020 군민과의 열린대화 시작(사진-고흥군청)

송 군수는 13일 오전 점암면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동일면까지 1월 중에 9개 읍·면을 순방하고, 나머지 7개 읍면은 2월 중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 기간에는 지난해 군정 성과와 함께 올해 군정 기본 방향 설명, 주민과의 열린대화로 소통·공감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송 군수의 연초 읍면순방 길은 찾아가는 군민 사랑방, 주요현안 현장 간담회 등 그동안 소통의 성과에 힘입은 한층 강화된 현장 행정의 행보로 군민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송 군수는 첫 날 점암·영남면민과의 열린대화 자리에서 “지난해 가장 큰 성과로 18년대비 국·도비 확보액 1,417억원 증가, 민선7기 공모사업 113건 등 민선 7기 임기 내 1조원 시대 목표달성 가능성과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함을 표했다.

덧붙여, “2020년은 고흥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시기로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 미래비전 1·3·0플랜 가속화를 위해 예산 1조 달성을 위한 국비 확보 및 공모사업 유치, 1인당 군민소득 3천만 시대를 위한 2020 고흥방문의 해 운영, 인구 감소율 제로화를 위한 인구 유입 정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을 2020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군민 사랑방을 지난해에만 총10회 20개 마을에서 개최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군정에 반영하는 등 소통행정을 한층 강화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