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발효, 5G 시대 대응 농업정보화사업 향상 방안 발굴

[한국농어촌방송/전남=이계선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정보화 보급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자문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정보화 사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14일 밝혔다.

농업기술원 전경 사진 (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전남농업기술원 전경 사진 (제공=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농업경영정보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에 관하여 심도 있게 진행됐다.

농업분야에서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확대 지역특화작목 마케팅보드 육성 사업,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발효 대응 전남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과 2020년 소비트렌드 및 농산물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 등이 도출되었다.

현재 농업기술원에서 농업정보기술을 활용한 농가소득 향상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는 농업인을 양성하는 e-비즈니스 소득창출 지원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확대를 위한 청년농부 크리에이터 양성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농업정보 신속 제공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술 지원 강화 사업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농업빅데이터 수집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이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김덕현 농업정보팀장은 “정보 관점에서 도래하는 5G 시대와 경제적 관점에서 RCEP 등 다방면의 관점에서 전남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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