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구매부터 사후 지원까지 원스톱 관리
19.5인치 타이어 구매 시 1개당 5000원 적립
美 신시내티 대학교와 차세대 아이디어 발굴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김홍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고객을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TBX 멤버십 앱’을 출시했다. 타이어 구매부터 사후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TBX 멤버십 앱’은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매장인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포인트 적립과 사용, 무이자 할부, 무상보증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먼저 TBX 멤버십 서비스 지정점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시 ‘TBX 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된다. 19.5인치와 22.5인치 규격의 타이어 구매 시 1개당 5000원이 적립되며 17.5인치는 1개당 3000원이 자동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다음 번 구매 시 5000원부터 사용 가능하다.

‘TBX 멤버십’ 서비스 지정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매장 검색 기능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한국타이어 무상보증 상품 구매 시 무상보증서도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멤버십 회원 고객 대상 카드사 제휴 무이자 분할 납부 서비스 및 제휴 할인 쿠폰 등의 혜택과 간편 매장예약 서비스,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간편 매장예약 서비스는 주야간 운행이 많은 상용차 운전자의 요구를 반영했다. ‘TBX 멤버십’ 회원은 모바일 앱 예약 서비스를 통해 새벽과 주간, 야간 등 원하는 시간에 맞춰 방문 서비스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와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0'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2년에 한번씩 세계 유수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학생들의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와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기술력을 결합해 미래 모빌리티 사용환경을 고려한 차세대 신상품 콘셉트와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올해 프로젝트의 주제는 ‘Urban Reshaping’으로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과 자동화 인프라가 확충된 미래 환경에서 모빌리티가 단순 이동 목적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 재구성, 변화하는 모습을 그려낸다.

또한 프로젝트는 결과물 전시는 물론 기술구현과 특허기술 확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단계를 강화했다. 지난해 9월부터 협업 학교와의 사전 기획을 시작해 미래 모빌리티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환경에 맞는 인프라 구축 아이디어 도출과 내부 전문가들의 콘셉트 검토 과정을 거쳤다.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개최되는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혁신 세미나 ‘디자인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공개되고 이후 자동차 업계 전시회에서 순회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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