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ha 공간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해 공기 정화 시켜

[한국농어촌방송/강진=위종선 기자]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산림청이 주관한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인 미세먼지 차단 숲 공모사업에 총 60억 원을 확보하고 1차 년도인 올해 성전산업단지 일원에 10억 원을 투입한다.

강진군청 전경(제공=강진군)
강진군청 전경(제공=강진군)

군은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60억 원은 예산 규모에 따라 연차 계획으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에 사용한다.

성전산업단지에 30억 원, 강진읍 쓰레기매립장에 10억 원, 강진읍 공업단지에 10억 원, 칠량면 농공단지에 10억 원을 투입하며 총 6ha의 공간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

특히 올해 추진되는 성전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유휴지 1ha 공간에 다열·복층림, 산책로, 휴게공간 조성 등을 통해 공기를 정화시키고 군민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휴식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차단 우수수종을 식재해 군민들에게 쾌적한 공기 공급과 안정적인 생활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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