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관·양로원 등 20개소, 세심한 복지정책 강구 의지 전달

[한국농어촌방송/목포=김대원 기자] 목포시의회는 16일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목포 상동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사진=목포시의회)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목포 상동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사진=목포시의회)

위문 대상시설은 복지관 6개소, 양로시설 1개소, 아동복지시설 5개소, 장애시설 5개소, 모자가족복지시설 2개소, 다문화시설 1개소 등 총20개소다.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위문은 2개조로 나누어 과일, 김 등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 전달과 불편사항,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부에 적극 추진토록 요청할 계획이다.

김휴환 의장은“경제가 어려울수록 주위를 둘러봄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돼야한다”며“세심한 복지정책을 강구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한 목포를 건설하는데 목포시의회가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지난해 먹자골목 상가 화재피해 주민돕기 성금으로 2백6십만원을 기탁했다.

또 목포지역 사회복지시설연합회와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복지관련 분야인 목포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지원 조례,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공동육아나눔터 지원에 관한 조례,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문방역지원 조례 등 12건의 조례를 제·개정해 복지분야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목포시의회는 제11대 의회가 개원되면서 민원인 전용 의회주차장 마련, 시민 민원실 운영 등 시민을 섬기는 민생의정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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