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해남=전형대기자] 해남소방서(서장 윤강열)는 올해 2월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4,46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남소방서
해남소방서

이번 조사내용은 건축물 개요, 소방시설 현황, 이용자 특성, 연소확대 요인, 주변도로 여건 등 출동한 소방대원이 재난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항으로 현장소방활동 데이터구축이 목적이고, 이를 위해 해남소방서는 2인 1조 2개반의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을 구성했다.

특히 화재안전정보조사 운영지침에 의거 ▲소방시설 고장방치 ▲방화문 및 피난계단 등의 훼손 ▲비상구 폐쇄 및 차단 ▲안전관리자 미선임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의 중대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하고 위 사항을 제외한 위반사항은 관계자에게 자진 개선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윤강열 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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