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발전 동력 창출 사업 등 35건에 총사업비 1조2천억 원 규모 발굴

[한국농어촌방송/신안=김대원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2021년도 국고현안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예산 8천억 원 돌파를 목표로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안군 국고 현안 신규사업 보고회 중 (사진=신인군청)
신안군 국고 현안 신규사업 보고회 중 (사진=신인군청)

이번에 발굴한 신규 국고사업은 35건에 총사업비 1조2천억 원 규모다. 사업은 비금~추포, 도초~하의, 신의~장산 연도교 건설 및 하수도정비사업 등 SOC 확충 분야와 어선구입 임대사업, 각종 문화시설 건립사업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통한 군 발전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됐다.

또한 압해~화원 국도77호선 개설(1,000억 원), 지방어항건설사업(154억 원), 밭기반정비사업(69억 원), 각종 공원조성사업(39억 원) 등 계속사업 국고 확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국고 건의 확정 시 까지 일자리 창출이나 미래 먹을거리 등 대규모 국고 지원사업을 추가로 발굴하여 전남도를 통해 중앙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2020년부터 균형발전특별회계에서 지방으로 이양된 사업도 신규 15건에 총사업비 659억 원 규모로 발굴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 해 나갈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전남도, 중앙부처 및 국회의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발굴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치밀한 논리를 개발하여 국고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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