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한돈협회 순천지부(지부장 손현철)가 설 명절을 맞이해 한돈 205세트(1세트 2kg), 총 410kg(2,050인분)을 순천시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순천지부는 지난 17일 손현철 지부장을 비롯해 회원들과 김병주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실천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부된 한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아동 및 노인시설, 해피누리 경로식당 등 관내 9개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현철 한돈협회 순천지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준비한 돼지고기를 사회복지시설 아동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주 부시장은 “힘든 여건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게 후원한 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꼼꼼히 잘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돈협회 순천지부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7년 동안 설과 추석 명절에 위문품으로 총 4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후원해 오고 있다.
위종선 기자
rbs05@ctv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