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꾸러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장수군)
복꾸러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사진=장수군)

[한국농어촌방송/장수=고달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장수 복(福)꾸러미’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기초수급가구와 독거노인,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에  6300만원 상당의 성금·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 명절에는 군청 공직자들의 성금과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된 장수 복꾸러미 사업이 추진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 복(福)꾸러미는 곰탕 등 먹거리 10종으로 구성돼 기초수급가구 중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150세대에 직접 전달된다. 복꾸러미는 지난 15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공무원 40여명이 직접 꾸러미 포장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군청 각 부서는 22~23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읍면 대표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시설 생활인들 및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군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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