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순천시 전역에 있는 가로등과 보안등을 유지보수 업체와 함께 점검을 완료했다.

순천시가 가로등·보안등을 일제 점검했다.(제공=순천시)
순천시가 가로등·보안등을 일제 점검했다.(제공=순천시)

시는 21일까지 일제 점검과 함께 읍면동 보안등 설치 예정지 파악, 취약지구 가로등 설치 장소 물색, 주요도로변 보행등 설치 장소를 파악하고, 고장 난 등과 노후 가로등을 교체했다.

또 친환경 LED 가로등과 보안등 교체사업을 올해까지 97.7%를 완료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조기달성에 기여하고, 각종 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교체가 되지 않는 2.3%600여 등은 신산업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해 100%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야간 통행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로등·보안등 유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없애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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