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장“닥터헬기는 생명을 살리는 응급실이다”강조

[한국농어촌방송/목포=김대원 기자] 목포시의회는 김휴환 의장이 21일 '닥터헬기 소생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 김휴환 의장이 닥터헬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소리와 닥터헬기에서 나오는 소음이 비슷한것을 착안해 풍선을 터뜨리는 이벤트를 함께 했다.(사진=목포시의회)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응급환자 구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닥터헬기가 이·착륙식 발생되는 소음으로 인한 민원 발생으로 운영상 어려움에 봉착하자 닥터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19년 5월부터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펼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 의장은 “닥터헬기는 생사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다”고 강조하면서 “닥터헬기 탑승자가 내 자신, 내 부모, 내 형제가 타고있는 구급차라고 생각하고 다소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이해와 응원을 바란다”는 말했다.

특히 이날에는 닥터 헬기가 이·착륙할 시 발생되는 소음(115db)은 풍선 터지는 소리와 비슷하다는 점을 착안, 직접 풍선을 터뜨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다음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 목포해양대학교 박성현 총장을 추천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