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현일 기자] 경남 진주을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양후 예비후보가 22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 동부권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주요공약은 △금산면 지역 중·고등학교 설치 △제2금산교 설치 △시내버스종점 금산면 유치 △와룡지구 남강변 봄꽃축제 개최 등을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금산면지역은 초등학교 2개교,중학교 1개교 가 있으며 이학생들이 중고등학교를 가기위해서 초전동, 하대동으로 나갈 수 밖에 없기때문에 금산면지역에 중,고등학교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부권역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제2금산교를 설치하고, 현재 초장동, 금산면 일대의 동부권 교통편이 불편하므로 시내버스종점을 금산면에 유치치하도록 노력겠다”고 했으며, “현재 봄에는 딱히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가 없어서 동부권 금산교 아래 와룡지구 남경변에 봄꽃축제도 개최한다”고 했다.

끝으로 “공약 사항에 대해서는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반드시 실천하겠으며, 다음 2월에는 북부권역, 남부권역 정책공약을 차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진주대첩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현재 진주문화원 이사, 바르게 살기 진주시협의회 이사직을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