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요양원 등 관내 복지시설 방문
23일 경찰서, 119안전센터, 군부대 등 방문 예정
시설 입소자, 근무자 등 격려

무주반딧불기관장회가 하은의집 방문해 라면 전달후 기념촬영 모습(사진=무주군)
무주반딧불기관장회가 하은의집 방문해 사과 전달후 기념촬영 모습(사진=무주군)

[한국농어촌방송/무주=고달영 기자]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군 반딧불기관장회 회원 20여 명이 22일 관내 복지시설을 위문 차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설 입소자들과 이용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하은의 집과 무주종합복지관, 평화요양원 등지에 사과 15박스씩을 전달하며 사랑의 바이러스를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입소해 계신 분들이 더 힘드실 수도 있는데 이 자리가 큰 힘이 될 것 같다”라며 “오늘과 같은 온정이 365일 무주군 전체에 꽉 차 흐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올해는 우린 군민들 모두가 행복하면 좋겠다”라며 “명절이지만 시설에 계셔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지만 입소자나 시설 관계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23일 황인홍 군수는 경찰서와 119안전센터, 군부대 등을 방문할 예정으로, 명절이지만 고향에 가지 못하고 자리를 지켜야 하는 군경 및 소방대원들에게 무주사랑상품권을 위문금으로 전달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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