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사진=진안군)
진안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사진=진안군)

[한국농어촌방송/진안=고달영 기자] 전북 진안군 제10기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위촉식을 갖고 23일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위원회는 제9기 위원회 2년 임기가 종료 됨에 따라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전진기씨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새로 출범하는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의 기능 강화를 위해 문화교육분과, 지역복지분과, 자치운영분과 등 3개 분과를 편성, 위원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함으로써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기호 백운면장은 “10기를 맞이한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주민의 구심체 역할로 자리매김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침체되어가는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환경정화활동과 흰구름 작은도서관 운영, 흰구름문화예술한마당(가제)을 기획하여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 영화상영 등으로 마을축제 기획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에 앞장 서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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