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신임 소방공무원 ‘멘토-멘티제’ 운영

[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2일 7개의 각 부서(119안전센터 및 구조대) 내 ‘신임 소방공무원 멘토-멘티제’ 운영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소양·경험·지식 전수로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되었다(사진=완산소방서)

 

멘토-멘티제는 지난 17일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을 위한 제도로 임용 후 빠른 적응을 도우며 재난현장 투입시 현장대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경험·지식 전수로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자 실시되었다.

멘토는 5년 이상의 경력직원 중 경험·소방관련 전문지식이 풍부한 직원으로 멘토-멘티 결연협정 체결 후 1년간 운영된다. 멘토-멘티제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능력뿐만 아니라 소방에 대한 긍지, 사명감과 책임감 등의 마음가짐의 변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이번 멘토-멘티제가 신규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성장할 신규직원들을 응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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