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8일로 앞당겨...민족적 긍지와 군민 자긍심 고취

장수 한누리전당 계단앞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습(사진=장수군)
장수 한누리전당 계단앞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습(사진=장수군)

[한국농어촌방송/장수=고달영 기자] 전북 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이 지난해 9월27일 발족식을 갖은 후 오는 28일 한누리당 계단앞에서 뜻깊은 제막식을 갖게 된다.

이는 지난 역사의 아픈 과거를 치유하고 민족적 긍지를 회복하며 역사를 바로 세우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소년상 건립을 위한 지난해 10월1일부터 시작된 장수군민들의 '성금 모금 운동'은 1월 27일자로 당초 4천4백만원 목표를 120% 초과 달성돼 의미을 더 했다.

고강영 추진위원장은 "그간 어려운 가운데에도 성금과 따뜻한 말씀으로 격려해 주신 군민들께 진심으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장수 평화의 소녀상“은 건립은 장수사람이 모델과 조각가이며, 장수의 돌로 기단을 만들어 세워지는 '장수의 자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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