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가치, 직무, 소양교육 등 4개 분야 91과정 8,410명 대상

(사진=전북도청 자료)
(사진=전북도청 자료)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은 오는 31일부터 직무교육 ‘안전점검 실무과정’을 시작으로 국․도정시책, 직무, 소양․실용, 전북홍보 등 4개 분야 91과정 8,410명을 대상으로 2020년 공무원 전문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운영방향은 국․도정 핵심가치 공유 및 중점과제에 대한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무교육으로 실무 능력 배양 및 전문성을 높이며 공무원 소양함양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 및 도민 서비스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도내 우수한 문화유산 이해 확산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중앙부처 등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북홍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순 강의실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사례․현장중심 교육, 토론 참여 형 교육 등 학습자 중심 교육방식을 채택해 현장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통해 적극행정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전문행정 인을 양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국․도정시책 교육은 14과정 1,880명으로 일자리정책 등 2과정을 신설하고 직무교육은 55과정 4,560명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안전점검실무, 사람 중심 도시재생뉴딜정책 등 9과정을 신설하였다. 또한 소양․실용교육은 16과정 1,340명으로 행복한 가정 직장 만들기 1과정을 신설하고 전북홍보교육은 6과정 630명으로 전북․충남 교류과정을 신설하였다.

신현승 인재개발원장은 “2020 전북대도약 실행력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지방행정혁신 등 국․도정 핵심가치 교육과 직무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공무원과 공기관 등에 대한 교육을 획기적으로 개선 운영하여 교육에 대한 체감 도를 향상시키고 전문적이고 특화된 교육 기관으로서의 인재개발원 역할 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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