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능력배양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전북도는 31일(금)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에서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20. 1. 17~4.17)에 참여하는 도-시군 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실무교육(사진=전북도청)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실무교육(사진=전북도청)

이번 교육은 국가안전대진단을 앞두고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건축, 전기, 가스분야에 대해 이루어졌다.

교육을 담당한 강사는 지금까지 도내 안전점검에 현장에 전문가로 참여하였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점검계획 수립 시 고려사항, 안전점검의 절차 및 관련법률 이해, 현장점검 시 유의사항, 시설물별 점검 시 주요 점검사항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 실무 교육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뿐만 아니라 각종 개별법에 따라 수시로 이루어지는 각종 시설물 점검 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북도는 재난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의 중요성과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이 많은 만큼 중앙부처 교육기관, 사이버 수강 등을 통해서도 교육 참여인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는 앞으로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인력은 해당 분야에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안전점검실무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전문성 및 점검 역량을 강화함으로서 보다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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