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콩 등 5품종 144톤 3월 17일까지 신청
국가에서 검증한 우량종 콩·팥 종자 신청·접수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박희수)은 2019년산 콩·팥 보급종에 대하여 2020년 2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전북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 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를 통해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plxabay)
(사진=plxabay)

이번에 신청할 수 있는 종자는 5품종 144톤으로 선풍콩 97톤, 대찬콩 19톤, 대원콩 17톤, 풍산나물콩 10톤, 아라리팥 1톤이며, 해당 지자체에서는 보급종 신청 시 콩 종자는 소독과 미소독을 구분하고 팥 종자는 미 소독으로만 신청접수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신청한 종자는 2020년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대찬콩은 전북지원에서 신규로 공급하는 품종으로써 선풍콩과 같이 첫 꼬투리 높이가 높아 농기계 작업이 적합하여 고령화 된 농촌에서 노동력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대원콩보다 선풍콩은 25%, 대찬콩은 20% 증수 효과가 있다.

기타 보급 종 품종특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사로 농업기술포털’의 품종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급 종 신청·공급 관련 문의 사항이나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또는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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