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모터스포츠 대회 레이싱 타이어 독점
DTM검증 기술력 바탕 파트너십 영역 확대
TBX 매장 KB국민카드 결제시 캐시백 혜택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교통뉴스=김홍비 기자]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신설 모터스포츠 대회인 ‘DTM 트로피’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DTM 트로피는 프로와 아마추어, 주니어 선수가 함께 참가해 양산차 기반 후륜구동 GT 경주차로 속도 경쟁을 펼치는 신설 모터스포츠 대회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4년 간 DTM 트로피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 레이싱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이번 공급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모터스포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2011년부터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쌓아온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과의 견고한 신뢰감을 바탕으로, DTM의 서포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DTM 트로피와도 타이어 독점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특히 DTM 트로피는 전세계적인 GT 레이스의 흥행 성공을 이어가고자 하는 DTM의 새로운 도전이다. 애스톤 마틴과 BMW, 아우디 등 3개 브랜드의 경주차로만 출전할 수 있는 DTM과는 달리, DTM 트로피는 보다 폭 넓은 차량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팀과 선수는 포르쉐, 맥라렌, 애스톤마틴, 메르세데스-AMG, BMW, 아우디, 로터스, 재규어, 도요타, 닛산, 포드, 쉐보레 등 유명 자동차 브랜드가 제작하는 400~500 마력의 GT4 클래스 경주차를 선택해 경기에 나갈 수 있다.

시즌 우승자에게는 7만5000유로와 함께 시즌 종료 후 DTM 경주차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5만 유로와 2만5000유로의 상금을 수여한다.

2020 DTM 트로피는 4월 24일부터 26일, DTM 개막전이 열리는 벨기에 졸더르 서킷에서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총 7라운드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 최종전은 10월 독일 호켄하임 서킷에서 열린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다음달 31일까지 ‘TBX 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전국 ‘TBX’ 매장에서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카드 제휴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 1월 출시한 ‘TBX 멤버십 앱’은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매장 ‘TBX’의 멤버십 서비스다. 매장 예약, 포인트 적립⋅사용, 무이자 할부, 무상보증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KB국민카드로 50만원⋅70만원이상 결제하면 각각 1만원⋅2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TBX 멤버십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결제 시 모바일 회원번호를 제시해 캐시백 프로모션을 선택한 후, 결제 완료 뒤 매장에 승인번호 입력을 요청하면 된다.

KB국민카드 6개월 무이자 분할결제 쿠폰도 있다. ‘TBX 멤버십 앱’에서 무이자 분할결제 쿠폰을 내려 받은 후 타이어 교체나 정비 시 쿠폰을 제시하고 결제하면 6개월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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