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교통및 시설에 매일 방역(사진=남원시)
대중 교통및 시설에 매일 방역(사진=남원시)

[한국농어촌방송/남원=박태일 기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 및 시설을 대상으로 2월 5일부터 대대적인 방역·소독에 나섰다.

시는 관내 버스·택시업계에 마스크, 소독제 등 감염 예방물품을 신속하게 배부하여 업계에서 자체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토록 한데 이어,

남원여객, 남원·인월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남원역, 시내권 승강장은 물론, 모든 시내버스(43대)·택시(355대) 차량 내·외부를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운수사업자 및 종사자들도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량 내 승객들을 위한 손소독제 비치 등 감염증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외에도 춘향골체육공원 앞에서 관내 학교, 학원, 어린이집 차량을 대상으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따라 대응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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