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4일 대의원회의실에서 관내 12개 시·군 연합사업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합마케팅사업 추진전략 회의를 갖고 경남의 농산물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관리와 조직화·규모화로 시장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소비지 마케팅 판촉활동과 신규품목 발굴도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경남농협은 이와 더불어 올해 연합마케팅사업 목표액을 전년보다 10.4% 성장한 33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윤해진 본부장은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품목을 발굴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