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돈 되는 농업 기대

사과즙 로컬푸드 식품 가공(사진=남원시)
사과즙 로컬푸드 식품 가공(사진=남원시)

[한국농어촌방송/남원=박태일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 생산되는 사과즙이 로컬가공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공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조시설을 갖추고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해야 한다. 절차가 복잡하고 초기 투자비용이 많은 어려움과 부담을 해소시켜 농업인이 직접 제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 농산물가공교육센터가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를 이용하여 사과즙을 생산 중인 농업법인단체 “도담”은 7명으로 사과 생산 농업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매출액 1,5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234.38 m2 규모로 잼, 착즙 생산 설비라인을 설치하고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 및 교육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식품 생산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증진 및 농외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해 왔다.

뿐만 아니라 2017년 12월 HACCP 인증을 취득하여 유지관리를 위한 각종 시험 및 관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즙 외에도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여 시제품을 개발하는 등 농외소득 증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더 자세한 문의 사항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기술계(620-....)로 연락을 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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