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리와인드, 전국에서 대학생 22명 영화 기자단 3기로 선발

[한국농어촌방송/전북=이수준 기자] 온라인 영화 매거진 ‘씨네리와인드’(발행인 한재훈)가 대학생 영화 기자단 3기를 선발했다.

씨네리와인드 기자단 3기 선발자(사진=씨네리와인드)
씨네리와인드 기자단 3기 선발자(사진=씨네리와인드)

씨네리와인드는 지난 8일 "씨네리와인드 대학(원)생 영화 기자단 3기" 발대식 및 기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발대식은 씨네리와인드의 방향 및 가치 소개, 선발자 소개, 기사 작성법 교육, 영화 기자의 역할, 실무기자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화 기자단 3기는 전국에서 최종적으로 22명이 선발됐다. 학교 기준으로 최종 선발자는 수도권(서울, 경기)에서 15명, 경북 3명, 경남 1명, 강원 2명, 전북 1명이 선발됐다. 179명이 지원해 지원자 대비 최종 합격자 비율은 약 8.1대 1을 기록했다.

3기로 선발된 대학생 기자단은 2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영화에 대한 다양한 기사들을 작성하고 영화 관련 행사에도 참여해 취재 경험을 쌓게 된다. 2기 지원과 달라진 점은 자기소개서 비중을 50%로 대폭 늘리고, 문화 관련 SNS를 운영하는 사람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씨네리와인드그룹 대표이사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재훈과 영화 기자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모가 참여했고, (주)유수아트와 루나글로벌스타가 주관사로 참여했다. 2기 활동에서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유수미 리뷰어는 감사패를, 우수 활동자 전세희 리뷰어는 상장을 수여했다.

이날 발대식 및 교육을 진행한 씨네리와인드 한재훈 에디터는 “창간 1주년이 된 씨네리와인드 기자단에 아낌없는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영화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대학생들과 함께 하고 싶어 이번 심사는 더 꼼꼼하게 했다.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씨네리와인드는 한재훈 작가가 창간한 온라인 영화 매거진으로, 상업 영화뿐만 아니라 독립 영화, 예술 영화 등 다양한 작품의 리뷰, 칼럼, 평론 등의 심층적인 글을 중점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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