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산림조합은 2020년 숲가꾸기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
성공적인 추진위한 업무협약 체결

장수군과 산림조합 협약식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장수군)
장수군과 산림조합 협약식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장수군)

[한국농어촌방송/장수=고달영 기자] 전북 장수군과 산림조합은 2020년 숲가꾸기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대상지 확보 및 산주동의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와 행정절차 이행 △사업발주 및 시행 △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현장지도 및 점검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군은 전체 산림사업 중 숲가꾸기 1,820ha, 28억여 원의 사업을 산림조합에 위탁했으며 산림조합은 시공에는 참여하지 않고 사업대상지 확보, 사업 발주 및 관리 감독을 대행하게 된다.

문민섭 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산림조합이 협력,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산림사업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위탁형 대리경경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림청은 영세한 사유림 경영을 활성화하고 산림조합과 산림법인 간 경쟁관계를 완화, 산림사업의 품질향상을 위해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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