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3000만 원 기탁
경상남도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뜻깊게 써달라.
도내 취약계층 가정 30세대 100만원 생활비 지원 예정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생활안정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11일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비 3000만 원을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로부터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사진=경상남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11일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비 3000만 원을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로부터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사진=경상남도)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현일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11일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비 3000만 원을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로부터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구광수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김용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생활비로 사용하게 되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군을 통해 신청받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이 지원 대상이 된다.

기탁금 재원은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및 도내 18개 시·군 지역산림조합에서 마련되었다. 산림조합은 지자체의 산림사업을 대행·위탁받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으로써 사업을 통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산림조합에서 매년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어 감사하다”며 “올해 경남지역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3년 만에 넘는 따뜻한 한해로, 경남도에서도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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