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경남관광협동조합·골든튤립호텔남강 등 협약
엑스포 관람객 관광지 입장료·숙박시설 이용료 할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는 경남관광협동조합, 골든튤립호텔남강, 진주레일바이크와 엑스포 연계관광객을 공동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는 경남관광협동조합, 골든튤립호텔남강, 진주레일바이크와 엑스포 연계관광객을 공동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함양군)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현일 기자]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7일 오후 3시 진주 골든튤립호텔남강 3층 연회장에서 경남관광협동조합, 골든튤립호텔남강, 진주레일바이크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연계관광객을 공동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경남관광협동조합 회원사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하였고, 관람객 공동 유치는 물론 엑스포 관람객에 대한 관광시설 이용료 및 숙박요금 할인 제공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 장순천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엑스포 관람객 및 도내 관광지의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되어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엑스포 성공과 연계관광객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남관광협동조합 김우식 이사장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역 관광시설들의 협력을 통한 관광객 유치 노력이 절실하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같은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다면 관광산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엑스포 관람객 및 도내 관광객 유치에 상호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경남관광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도내 75개 숙박시설, 155개 관광지, 향토 먹거리, 가을축제, 19개의 패키지 관광코스 등에 대한 여행정보와 함께 협약을 통해 이끌어낸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소개하는 ‘엑스포 연계관광 안내’ 책자를 제작해 국내외 마케팅에 활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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