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라면, 화장지 등 기탁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
창립 및 취임 시 기증받은 물품들 의미 더해

희망나눔 성금 기탁장면(사진=무주군)
희망나눔 성금 기탁장면(사진=무주군)

[한국농어촌방송/무주=고달영 기자] 전북 무주군은 14일 무주덕유산로타리클럽에서 쌀(10kg 44포대, 3kg 6포대)과 라면(10박스), 두루마리 화장지(30개짜리 5묶음)등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들은 지난 10일 무주덕유산로타리클럽 창립 및 회장 취임 때 화환대신 기증받은 것들로 회원들은 무주군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성 회장은 “무주덕유산로타리클럽의 첫 시작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리더 간의 연결을 통해 타인에게 봉사하고 정직을 추구하는 로타리클럽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합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70지구 무주덕유산로타리클럽은 지난 10일 발족했으며 김주성 회장을 중심으로 30여 명의 회원들이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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