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모집인원 20명

청년실습 농장(사진=순창군)
청년실습 농장(사진=순창군)

[한국농어촌방송/순창=박태일 기자] 순창군이 지난 17일부터 청년실습농장에서 실습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청년실습농장은 청년 귀농인들이 직접 작물을 파종, 관리, 생산, 가공, 판매 등을 직접 체험하며 초기 농사기술습득 및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높이고자 군이 군유지를 개발해 농지를 조성했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교육생 실습비와 청년귀농인 임시거주지 입주 기회 제공, 실습농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실습농지에서 재배한 농산물 또한 가공.판매할 기회도 주어진다.

청년 실습농장(사진=순창군)
청년 실습농장(사진=순창군)

교육은 오는 4월부터 올해말까지 6개월 가량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대상자는 만 18세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순창군으로 전입한지 5년이내인 자거나 귀농예정자이면 신청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큰 기회일 것”이라면서 “순창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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