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재기지원센터 설립,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유치, 여문지구 특화거리 조성
[한국농어촌방송/여수=위종선 기자] 김유화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잘사는 여수를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김유화 예비후보는 “지역경제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충분한 정책적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며 “변화를 체감 할 수 있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여수시 소상공인 재기지원센터 설립과 여수 교동시장과 서정시장을 비롯해 진남로 상가까지 포함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유치, 여문지구에 특화거리 조성 등 여수시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소상공인 재기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이 폐업 과정에서 겪는 정보 부족과 경제적 부담 등 어려움을 줄여주고 이를 발판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각 센터는 재기 지원 전담인력이 배치돼 소상공인의 폐업에서 재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하고 있지만 여수시에는 센터가 없는 실정이다.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은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주변의 골목상권 등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쇼핑·커뮤니티·청년창업 등 여러 부문을 다각도로 지원해 사람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상권으로 조성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전문화된 개별 특화상점가를 육성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1기초지자체-1특화거리’ 총선 공약으로 김유화 예비후보는 침체하고 있는 여문 문화의 거리를 특화거리로 조성해 상권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다각적인 소상공인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21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